johannes p osterhoff


인터페이스 아티스트인 요하네스 p. 오스터호프는 윈도우스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들과 제작사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작업을 한다.

 

"1995년 윈도우에 주로 쓰이던 동그란 버튼 장식이 직사각형의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면서 나는 그래픽 기능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에 흥미를 느껴왔다. 컴퓨터가 발달할수록 이 인터페이스는 점점 바로크적인 오래된 이미지로 남았고, 이런 변화에 대한 나의 집착은 더 커졌다. 
 
특히 윈도우7 안에 잘 숨겨진 시스템 폴더 안에 있는 DLL과 EXE파일에서 그 이미지와 아이콘들은 수십 년째 그대로 남아 있었다. 사용자 인증과 프로필을 다루고, 데스크톱의 환경을 세팅하며, 윈도우가 정품인지 등을 체크하는 프로세스 ‘윈로곤(Winlogon)’도 이런 구시대적인 아이콘을 가진 것 중 하나였다. 이 의미심장한 과정과 관련된 아이콘은 C:\Windows\System32\winlogon.exe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 ‘7개의 윈도우’에서 나는 윈도우 7로 발전되기까지 거쳐온 가계도를 보여주고, 이 시스템의 ‘현재의 정신적인 상태’를 이해할 수 있게끔 시도했다."  (artist statement)

 

http://blog.defence-project.org
http://johannes-p-osterhof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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